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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교한 사전 분석을 거쳐 효율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느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파악하고 정당을 설정하는 것만큼 출마를 희망하는 지역에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현안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선거 공보물을 처음으로 제대로 살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면밀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유권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상대 후보를 비교해봤을 때,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은 무엇이며 어떤 부분을 더 강조해야할 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구체적인 현안들에 대해서 더 알아가서 좋았습니다. 정치인이 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떠먹여주다시피 하는 뉴웨이즈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처음 들어가봤습니다. 관심있던 사업을 검색해봄으로써 타 지역과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우리 지역의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셀프 진단 결과 해설(1), (2), (3)를 학습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자신의 역량과 현재 상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기 역량에서는 리더십, 분야 전문성, 이슈 전문성, 그리고 영향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특히, 리더십은 정치인의 핵심 역량으로, 유권자와의 신뢰를 쌓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슈 전문성 또한 중요한 경쟁력으로, 특정 의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활동이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역 활동에서는 지역 이해와 지역 기반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지역구의 특성을 잘 알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선거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지지 기반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결이 핵심이라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정당 활동에서는 소속 정당의 이념과 정책 이해, 그리고 정당 내에서의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정당의 정책과 입장을 이해하고, 정당 내에서의 신뢰를 쌓는 것이 선거 과정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분명해 진 것 같아요. 이 세 가지 카테고리 모두가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 영역별로 제가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서 이러한 학습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고, 정치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총선 출마 전, 거대양당 출마시, 군소정당 출마시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그 안에서 지역구로 나갈지, 비례로 나갈지 준비해야 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겠습니다. 막연함이 점점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입시나 취업 과정에서도 늘 처음엔 막막했지만 또 막상 별일 아니기도 했습니다.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또 너무 정치 입문에 겁을 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역구와 비례에 따라 주요 활동 범위와 장소가 다르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당에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지역 정당의 활동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놓은 것 같아 앞으로 이런 부분이 많이 드러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마주한 기회와 위협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 기회: 뉴웨이즈 부트캠프처럼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기회가 다양하게 열림 - 위협: 다양하게 열린 기회를 통해 유력한 경쟁자가 많이 등장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원 자격부터 시작해 맡는 주요 업무와 필요 역량, 그리고 우대 조건까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 각 직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이 헌법 및 법률 제정, 정부 감독, 국제 조약 비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국민을 대표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회의원에게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 능력 등 필수 역량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부분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차량 유지비, 식비, 출장비 등 연봉 외에도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는 사실은 새롭게 알게 된 정보였습니다. 최대 3번까지 재임이 가능하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정치인이 말을 잘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기는 했는데, 그게 뭐랄까 핵심역량보다는 치트키...나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스킬... 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정치인들에 대한 뉴스를 볼 때 딱히 말실수를 조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본 적도 없고 오히려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런데 말하기가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니 '정치인에게 있으면 좋은 것'이라기보다는 '좋은 정치인이 가져야 할 능력'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태 읽은 카테고리 중 가장 도움이 되었는데요, 특히 정당의 의견과 저의 의견이 100%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되새길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적당한 지점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삼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업무의 한 부분이 아니면 동영상으로만 정보를 접하다가, 글로 업무가 아닌 부분을 접하며 공부하니 신선한 소회가 듭니다. 본인에게 더 집중하고, 성찰하며 글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글쓰기/협업과 관련하여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가볍게 던질 수 있지만, 답을 찾기 위해서는 무거운 사색의 시간을 거쳐야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여전히 답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칼럼을 통해 다시 한 번 질문을 접하면서 내가 그려나가는 생각을 한 번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

정치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마음을 다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학습이었습니다.